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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 찌끄리는 이야기
    일상 2024. 2. 1. 14:34

    찌끄리다? 는 사투리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주변에 나말고 별로 쓰는 사람을 못보긴 했네.

     

    요즘 빠져있는 노래가 몇가지 있다. 

     

    hathaw9y - 낙서

    hathaw9y, 보수동쿨러 - 월드투어

    나상현씨밴드 - 각자의 밤

    해서웨이라는 밴드가 좀 눈길이 간다. 이 특유의 간결한 진행과 툭툭 던지는 듯한 보컬이 꽤나 매력적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포스트의 BGM은 낙서로 하겠다. 

    hathaw9y - 낙서

    블로그를 쓰다보니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 느낌이 오는 것 같다. 그냥 진짜 쓰고싶은대로 쓰면 되는거였다.. 어차피 누가 볼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나중에 보면서 낄낄거릴 용도니까 좀 부담이 적어졌다.

     

    요즘은 철권과 파판과 기타를 45:45:10 정도로 하고있는 것 같다. 이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다. 번호를 매기는게 아직은 좀 정리가 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이유없이 번호를 매기면서 적게 될 것 같다.

     

    1. 철권

    철권8이 나오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7에서는 아스카와 샤오유를 주로 했는데 8에서의 샤오유는 내가 쓰던 방식이랑 너무 다른 캐릭터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캐릭터는 비약적으로 쌔졌는데 샤오는 성능이 7에 머물러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캐릭터를 찾다 눈에 들어온 캐릭터는 준 카자마였다. 

    준 카자마는 아스카와 공유하는 스킬이 많아 익히기 쉬웠고 결정적으로 쌨다. 물론 본인의 피를 깎아서 딜을 넣지만 원래 생즉필사사즉필생 이라고 필사의 각오로 임하면 다 이길 수 있다. 실제로 등급도 꽤나 빠르게 올렸다. 성능에서 오는 여유가 좀 생긴 것 같기도?

    물론 어느 게임에서든 pvp 라면 정보의 불균형이 꽤나 크게 작용한다. 그 점에서 준은 아는 사람이 적음 + 자체 성능이 좋음 + 익숙한 조작 이라서 나에게는 꽤나 메리트가 있는 픽인 듯 하다. 철권 재밌다.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이번작은 쉽기도 쉽다는데,,

     

    2. 파판 

    칠흑 메인스토리를 밀면서 이전에 깼던 창천 극토벌전을 다른 직업으로 한번 더 했다. 역시 재밌었다. 레이드를 다같이 도는게 너무 재밌어서 이 게임을 계속하게 되는데 요즘 참여율이 점점 저조해져서 살짝 불안하다.

    칠흑 메인스토리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확실히 흥미롭고 재밌다.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사는 고대인의 입장에서 본 인간들은 확실히 개미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무너진 우리집 다시 고쳐지으려고 하는데 개미들이 우리도 살아야된다고 계속 방해하면 얼마나 짜증이 날까? 거기다가 그 개미들이 둘밖에 없는 내 친구도 한명 죽였고 나도 죽이니마니 하고있는데 어이가 없을 수 밖에 없다. 그치만 이 스토리에서 나는 개미의 역할이기 때문에 집을 고치지 못하게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좀 인지가 뒤틀리는 기분이다. 근데 또 내가 개미로 변신해서 그들의 삶의 일부를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정을 공유하고 나서도 이 개미들을 다 죽이고 우리집을 고칠 수 있을까?? 정말 쓸데없는 고민인 것 같다.

     

    3. 밴드

    기타를 좀 더 잘치고 싶다. 역시 예술을 하려면 외톨이가 되어야 되나보다. 사람들한테 시간을 쓰는만큼 내 실력은 녹슬어만 간다. 이번주 토요일에 새로운 보컬분과 연습을 해 보게 되었는데 걱정이 많이 된다.. 나도 이젠 연습 시간을 좀 늘려야 하는데 다른 하고싶은게 너무 많다. 하나를 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된다는게 나에겐 아직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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